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흑인 공주가 원작 파괴? 서아시아 인어공주도 있었다 [문소영의 영감의 원천]
━ [영감의 원천] 안데르센 동화 『인어공주』 에드먼드 듈락의 『인어공주』 삽화(1911). [사진 위키피디아] ‘흑인 인어공주 논란’으로 개봉 전부터 떠들썩했던 디즈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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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비하인드컷] 흑인 인어공주 ‘절반의 성공’
나원정 문화부 기자 디즈니 애니메이션 ‘인어공주’(1989)는 주제가 ‘언더 더 씨’와 함께 붉은 머리칼의 백인 인어공주가 큰 인기를 끌었다. 장난꾸러기 ‘에리얼’은 안데르센 동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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마블 자존심 살린 우주별종 ‘가디언즈’…제일 별종은 감독이었네
‘가디언즈 오브 갤럭시: 볼륨3’(3일 개봉)가 개봉 닷새 만에 163만 관객을 모았다. [사진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] 마블시네마틱유니버스(MCU)의 신작 ‘가디언즈 오브 갤럭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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위기의 마블 구한 우주 별종들 '가오갤3'…그뒤엔 '별종' 감독
3일 개봉한 마블 신작 '가디언즈 오브 갤럭시: 볼륨3'가 올해 개봉작 중 가장 빨리 100만 관객을 돌파하며 흥행 가도에 올랐다. 사진 월트디즈니컴퍼니 “죽어가는 마블을 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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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소년중앙] ‘돌하르방은 누가 만들었을까’ 상상하다 거대 로봇 애니 만들게 됐죠
현재 극장가에서는 톱스타가 나오는 영화가 아니라 애니메이션이 가장 큰 사랑을 받고 있어요. 일본의 유명 게임을 영화화한 ‘슈퍼 마리오 브라더스’가 지난 4월 26일 개봉 이후 첫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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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단독] 文다큐, 크라우드 펀딩 열흘만에 후원금 14억원 모았다
문재인 전 대통령이 출연한 다큐멘터리 ‘문재인입니다’가 크라우드 펀딩으로 14억9000만원 상당의 후원금을 모았다. 문재인 전 대통령이 출연한 다큐멘터리 영화 '문재인입니다'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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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outlook] 신카이 감독이 열었다, 동일본 대지진 치유의 문
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‘스즈메의 문단속’이 10일 누적 관객수 434만명을 돌파하며 역대 국내 개봉 일본영화 흥행 1위를 눈앞에 뒀다. [사진 쇼박스]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애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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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스즈메' 신카이 마코토, '세계'와 '애도'로 전세계 관객 사로잡다
'스즈메의 문단속' 중 한 장면.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재난 3부작 중 마지막 작품이다. 사진 미디어캐슬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애니메이션 '스즈메의 문단속'(이하 스즈메)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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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아내 김은희 피끓게 한 농구실화…모두가 위로받길”
2012년 전국 고교농구대회에서 꼴찌의 반란을 일으킨 부산 중앙고 농구부의 실화를 그린 영화 ‘리바운드’(감독 장항준)가 지난 5일 개봉해 8일까지 나흘간 관객 20만 명을 동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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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슬램덩크보다 재밌다" 아내 김은희 피 끓게한 장항준 신작
영화 '리바운드'(5일 개봉) 연출을 맡은 장항준 감독. 2012년 부산중앙고 농부구의 만화 같은 연승 행진을 다룬 작품이다. 사진 미디어랩시소 2012년 부산중앙고 오합지졸 농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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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세컷칼럼] 영화감독 박성광의 도전
개그맨 박성광이 메가폰을 잡은 첫 상업영화 ‘웅남이’가 지난 22일 개봉했다. 첫 주말을 보낸 26일까지의 누적관객수는 17만2372명. 흥행 성공이라 보기 어려운 수치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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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이지영의 시시각각] 영화감독 박성광의 도전
이지영 논설위원 개그맨 박성광이 메가폰을 잡은 첫 상업영화 ‘웅남이’가 지난 22일 개봉했다. 첫 주말을 보낸 26일까지의 누적관객수는 17만2372명. 흥행 성공이라 보기 어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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인터스텔라 '머피'로 이름 날렸다…전쟁 군용시계의 대변신 [비크닉]
#INTRO: 영화 속 그 물건 비크닉 독자 여러분, 영화 좋아하시나요? 저는 여유가 생길 때면 늘 영화를 찾습니다. 집에서 아무 생각 없이 편안한 시간을 보내고 싶을 때도,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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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OTT엔 K콘텐트 납품일 뿐극장 살아야 영화가 산다”
김진선 한국영화관산업협회장은 “고사 위기의 영화관을 살려야 한국 영화산업 기반도 키울 수 있다”며 정부 지원을 호소했다. 권혁재 사진전문기자 “OTT(온라인동영상서비스)가 K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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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죽어가는 극장 살려야 한국영화산업 존속 가능"...극장의 간절한 호소
김진선 한국영화관산업협회장이 서울 상암동 중앙일보 스튜디오에서 극장가 위기에 대한 지원책을 호소하고 있다. 권혁재 사진전문기자 “OTT(온라인동영상서비스)가 K콘텐트 위상을 높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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일본 애니, 신작 공세에도 주말박스오피스 상위권…‘스즈메의 문단속’ 1위
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신작 애니메이션 ‘스즈메의 문단속’ 스틸컷. 사진 도호시네마 일본 애니메이션 ‘스즈메의 문단속’과 ‘더 퍼스트 슬램덩크’가 새로 개봉한 작품들 사이에서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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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슬램덩크’ 돌풍, 한국팬들도 현실적 성장 스토리 공감
━ 나리카와 아야의 ‘일본 뚫어보기’ 영화 ‘더 퍼스트 슬램덩크’는 한국 개봉 일본 영화 중 역대 2위의 흥행 실적을 기록 중이다. [연합뉴스] 한국에서도 슬램덩크 팬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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재벌집·대행사·정이·카지노…콘텐트 맛집 된 SLL
15개 제작사를 운영하는 스튜디오 SLL의 콘텐트들이 연초부터 시청자의 눈을 사로잡았다. 사진은 최고 시청률 26.9%를 기록한 JTBC ‘재벌집 막내아들’. [사진 JTBC]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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SLL·JTBC·메가박스…콘텐트·엔터테인먼트 본격 시동 건 중앙 그룹
콘텐트 스튜디오 SLL을 품은 중앙그룹이 콘텐트·엔터테인먼트 기업으로 거듭난다. (왼쪽부터) SLL이 올초 선보여 화제를 모은 JTBC 드라마 '사랑의 이해' '대행사', 넷플릭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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억척 싱글맘 누 여사, 베트남 극장가 접수
베트남 가족 코미디 영화 ‘냐 바 누(누의 가족)’가 공감이 쉬운 가족 간 세대 갈등이라는 주제, 배우들의 고른 연기력 등으로 베트남에서 흥행의 역사를 새로 쓰고 있다. [사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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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싱글맘 많아 통했다" CJ 또 홈런…베트남서 난리난 이 영화
역대 베트남 흥행 1위가 확실시되는 베트남 가족 코미디 영화 '냐 바 누'에서 주연과 감독을 겸한 쩐 탄(왼쪽)과 우옌 안. 두 배우는 실제 남매 사이다. 사진 CJ ENM CJ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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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대만 여성들 『82년생 김지영』에 공감”…대만도서전의 한국 문학 인기
김연수 작가(왼쪽)와 손원평 작가가 4일 타이베이국제도서전에서 독자와의 대화를 하고 있다. 윤성민 기자 “최선을 다했는데도 좌절할 때가 많은데, 그럴 때 제 소설이 어떤 도움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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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양성희의 시시각각] '슬친자'들의 시대
양성희 중앙일보 칼럼니스트 극장 안 열기가 뜨거웠다. 30대로 보이는 옆자리 두 남성이 자꾸 눈물을 훔쳤다. 유명한 대사가 나오는 장면에서는 짧은 탄성을 뱉었다. 개봉 4주 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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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더 퍼스트 슬램덩크’ 계속되는 열풍…주말 첫 정상
애니메이션 '더 퍼스트 슬램덩크'의 한 장면. 사진 에스엠지홀딩스 일본 애니메이션 ‘더 퍼스트 슬램덩크’가 개봉 이후 처음으로 주말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다. 30일 영화